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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으로 아름다움을 두 배로! 관광지에서 만난 친환경 에너지

  • 작성일 2023.04.13
  • 조회수 361

마스크도 벗었겠다. 주변 꽃들도 화사하게 폈겠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그렇다면 유명 관광지와는 다른, 특별함이 가득한 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떤가요? 미관을 해칠 것이라고 생각했던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들이 풍경과 잘 어울려 아름다움을 두 배로 늘려줍니다. 지역 발전과 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이색 관광지 3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힐링여행 명소,
경주 바람의 언덕에서 만나는 풍력발전

이미지 출처: 경주문화관광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cmd=2&mnu_uid=2293&area_uid=374)

녹음으로 둘러싸인 높은 언덕. 그 위에 커다란 바람개비가 바람의 부름에 응답하듯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바로 경주시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입니다.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은 조항산의 능선을 따라 풍력발전기가 늘어선 모습이 아름답다 하여 붙었는데요. 경주시 내 도로를 달리다 저 멀리 돌아가는 풍력발전기를 보면 산의 푸름과 너무나도 잘 어울려 시선을 빼앗기곤 합니다. 가까이서 봐도 매우 멋집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만 본 것 같은 뻥 뚫린 자연경관이 함께하거든요.

뭐니 뭐니 해도 바람의 언덕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건 풍력발전기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재생에너지 설비인데다 처음 봤다면 커다란 자태에 두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어마어마하거든요. 이곳의 풍력발전기는 총 7대로, 친환경 청정에너지 생산을 위해 한국동서발전과 동국S&C가 건설했습니다. 그리고 연간 1만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양인 평균 4만 MWh 정도의 전력을 생산해 내죠. 풍력발전기가 이토록 많은 양의 전력을 만든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불국로 1056-185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서 펼치는 명품 뷰
제주도 해상풍력발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될 정로도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제주도. 그만큼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유명 관광 지역인데요. 이곳에서도 풍력발전기가 전력을 생산하고 있답니다. 그것도 바다 위에서요! 바로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금등리 마을 앞바다에 위치한 ‘탐라해상풍력발전소’입니다.

제주도는 예로부터 돌과 여인 그리고 바람이 많아 삼다도라고 불리곤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수록 많은 양의 에너지를 생산해낼 수 있는 해상풍력발전과 찰떡궁합이라고 할 수 있겠죠. 특히 탐라 해상풍력발전소가 위치한 장소는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기 이상적인 수심인데다, 제주도 내에서도 연중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인데요. 덕분에 전력 생산만큼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탐라 해상풍력발전소에는 3MW급 10대의 풍력발전기가 육지 600m~1.2km 정도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망망대해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따라 연간 2만 5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85,000MWh의 청정에너지가 생산되죠. 그뿐만 아니라 에메랄드빛 바다와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 모습을 보러 조용했던 시골마을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합니다. 풍력발전기가 에너지를 생산해낼 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까지 가져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소 : 두모방파제

태양광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水가)!
합천댐 수상태양광

이미지 출처: 한국수자원공사

경남 합천군 합천댐 저수지에 커다란 꽃이 피었습니다. 태양광 모듈을 부유체 위에 얹은 다음 저수지 위에 띄워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수상태양광이 그 주인공입니다. 보통 수상태양광은 태양광 패널은 기능과 효율성만을 고려해 만들어 네모난 모양인데요.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합천을 상징하는 꽃인 매화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매화꽃들이 떠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연못에 핀 거대한 연잎을 연상케하죠.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연간 5만 6천 MWh 정도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이는 6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합천 군민이 4만 2천여 명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을 충분히 대체하고도 남을 정도죠. 수상태양광이 전하는 이색 풍경은 합천군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데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수지에 떠있는 수상태양광 블록 17개 중 조망이 잘 되는 4개에는 분홍빛을 띠는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밤에는 더욱 예쁜 매화꽃을 확인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단순히 에너지를 생산하는 줄만 알았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멋진 풍경과 함께하는 발전 설비는 지역의 마스코트와 같은 역할을 하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죠. 특히 탐라 해상풍력발전기는 인공어초와 같은 역할을 하며 기존에 없던 어족자원이 생기는 등 조업 수확량을 늘려주는데 일조하기도 했습니다. 탄소중립 미래에 신바람을 일으킨 ‘관광지 X 신재생에너지’. 따뜻한 봄이 다가온 지금, 이색적인 관광지로 떠보는 건 어떠신가요?

[내용 출처]

경주문화관광,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cmd=2&mnu_uid=2293&area_uid=374

국토일보, http://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237370

대한민국정부 블로그, https://blog.naver.com/hellopolicy/222377052747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129/110517838/1

k-water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ilovekwater/22258477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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