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월 10일(수) 대전 본원 복합기술실험동 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탄소중립사회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수립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준배 원천기술과장, 총괄위원회 민간위원장 김종남 에너지연 원장, 분과위원장 에너지연 박민희 기후기술전략실장 등 주요 관계자 24명이 참석했고, 분과위원 60여 명과 산업계‧학계 자문위원 등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1부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과기정통부 관계자가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의 중점추진내용 및 추진일정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이준배 원천기술과장은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한계 돌파형 혁신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2022년부터 추진할 범부처 탄소중립 R&D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부에는 산업계‧학계 자문위원과 핵심기술별 추진전략 도출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총괄위원회가 이어졌다. 산업계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효율 향상, 융‧복합 R&D기술 등을 강조했다. ㈜미코 최성호 연구소장은 “산업계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에너지효율 향상이 매우 중요하며, 단위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기술 간 융‧복합 R&D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며 에너지효율 분야의 중요성과 융‧복합 R&D기술 검토를 제안했다. 학계에서는 차별화된 기술개발과 R&D효과 분석모델 개발 등을 제안했다. 고려대 이관영 교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기술혁신이 필요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도가 높은 기술을 발굴 할 수 있도록 R&D효과 분석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괄위원회 민간위원장인 에너지연 김종남 원장은 “2050년부터 2060년 사이에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한 국가는 127개이며, 선진국 및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탈탄소 움직임 등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은 필연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기술개발의 역할 기여를 강조하기도 했다. 김종남 원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성장이 탈동조화(Decoupling)를 이룰 수 있도록 기술개발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이 수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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