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문희 원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남표 총장을 초청해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연구원은 서 총장의 혁신적 정책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이번 특별강연을 기획했으며 서 총장은 최근 차세대 연구분야로 발표한 ‘EEWS(에너지·환경·물·지속발전가능성 : Energy·Environment·Water·Sustainable Development)’에 대한 소개와 연구의 필요성, 에너지기술연구와 과학인의 사명, 정부 출연연구소의 나아갈 방향 등 폭넓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사명은 적은 에너지로 경제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라고 강조한 서 총장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출연연이 나아갈 방향으로 "새로운 사람을 받아 연구소의 신진대사를 촉진해야 하며 출연연들이 어떻게 같이 일할 수 있는지 융합연구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