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한국세라믹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세라믹스 전시회』에 지난 11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참가했다.

 ▷ 세라믹스(Ceramics) - 인위적으로 열을 가해 만든 ‘비금속 무기재료’로 최근 입자 크기가 나노미터(10억분의 1m) 단위로까지 줄어들 정도로 정밀해지고 있으며 시계, 전자제품, 자동차부터 우주왕복선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핵심소재다.

‘전통과 미래 산업의 마이다스 손, 세라믹스’라는 표어를 걸고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연구원은 실리카 에어로겔 분말, 연료전지용 이온전도 세라믹 소재, LED 형광체, 무기질 EL 형광제, 세라믹 허니컴 로터 등 세라믹과 관련된 9개 분야의 연구 성과물을 출품해 일반인과 전문가들로 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문적인 정보 교류를 위한 특화된 공간을 마련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 업체 관계자, 학생들이 에너지기술과 관련된 세라믹 분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으며 관련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