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화)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2개 중견기업, 9개 공공연구기관 등이 공동으로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래지향적 혁신기술에 도전하고자 하는 중견기업과 관련 연구역량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우리원은 22개 중견기업 가운데 동아화성, 유니셈과 각각 ▲차세대 건물용 연료전지 고도화 기술 개발, ▲반도체 제조 공정 배출가스 처리후 발생 입자 처리를 위한 정전분무 스크리버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투자에 관한 협력의향서를 교환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중견기업들은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총 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진행하고, 우리원을 포함한 공공연구기관들은 인력교류 등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9개 공공연구기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전자정보통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22개 중견기업(동아화성, 유니셈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