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은 10월 21일(목) 대전본원 에코빌딩 대회의실에서 ㈜씨이에스, ㈜빈센과 ‘암모니아 분해 수소의 선박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암모니아를 활용한 분해 수소 생산 기술의 친환경 수소선박 적용을 위해 엔지니어링사인 씨이에스와 수소 연료전지 선박 기업인 빈센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설비의 국산화 ▲암모니아 분해 수소의 선박 추진 시스템 활용 ▲암모니아 활용 기술에 대한 기술교류 및 관련 기술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원은 이번에 20Nm3/h급 암모니아 분해반응 시스템을 씨이에스에 기술이전해 상용규모의 암모니아 기반 고순도 수소 생산 설비의 국산화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개발된 기술을 활용해 씨이에스와 빈센은 청정 암모니아 기반 수소연료전지 선박추진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종남 원장은 “세 기관간의 정보 교류와 관련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국가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