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구원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뉴스

제주, 풍력발전 메카로!

  • 작성일 2006.07.06
  • 조회수 39361

 

제주, 풍력발전 메카로!

입력시각 : 2006-06-07 01:05

[앵커멘트]

고유가 시대, 여기에다 장차 화석연료 시대가 마감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보다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도 구좌읍 월정리에 자리한 신재생에너지 연구기지.

높이 100여미터, 날개 크기만 34미터에 이르는 대형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1.5㎿급.

인근 마을 5백여 가구가 쓰고도 남을 만큼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곧 자원이라는 말을 실감케 합니다.

우리 나라의 풍력 자원은 비교적 넉넉합니다.

네덜란드와 영국에 비해서는 뒤지지만 세계적으로 풍력발전 사업에 뛰어든 미국과 인도 등 다른 나라와 비슷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 산업화와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경남호, 에너지硏 풍력연구센터장]
"신재생에너지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세계 각국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의 전력 생산비용은 1㎾에 100원 이하로 경유나 LNG에 비해서도 훨씬 싼 데다 환경오염이 없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기자]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보다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남해안과 서해안의 경우 대륙붕이 발달하고 바람이 많아 비교적 설치 비용을 적게 들이고도 전기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해상풍력 발전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서성섭, 에너지硏 신재생에너지센터장]
"에너지를 전량 수입하는 나라에서 풍력발전은 필요한 산업입니다."

풍력발전의 국산화율은 60%선에 그치고 있지만 우리의 풍력발전 기술은 세계적 수준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10%선대로 끌어 올린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입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프린트 돌아가기

페이지 44/50

전체 999건의 게시물이 조회되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2006.07.10 49,310
2006.07.10 49,883
2006.07.10 40,452
2006.07.07 39,667
2006.07.07 49,364
2006.07.07 50,069
2006.07.07 50,309
2006.07.07 38,784
2006.07.06 39,362
2006.07.06 38,321
2006.07.06 49,638
2006.07.06 39,033
2006.07.06 39,344
2006.07.06 39,219
2006.07.06 50,633
2006.07.06 49,646
2006.06.22 38,758
2006.05.30 51,571
2006.05.30 38,197
2006.05.19 37,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