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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기획기사

냉난방에서 산업공정열까지 태양에너지 이용 가능성 넓힌 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 개발

  • 작성일 2008.12.23
  • 조회수 44153

진공기술을 이용해 태양열집열판으로부터의 열손실(전도, 대류)을 최소화시킴으로써 고효율을 유지하는 태양열 집열기술의 개발을 통하여 KIER는 단일 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의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인 유리.구리관의 접합기술을 영국 및 일본에 이어 상용화를 이루었다.

■ 신재생에너지원, 태양열에너지

태양에너지는 기존의 에너지 자원과 달리 대기오염, 방사능 오염이 전혀 없는 청정에너지라는 점에서 대단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지구에 떨어지는 태양에너지는 막대하지만, 지표면에서 환산해보면 대략 1.0kW/m2 정도로 비교적 저밀도 에너지이다. 또한 지상에서 이용되는 경우 야간과 주간의 주기가 있고 기후 및 계절에 대한 변동이 있다는 점 등이 기존의 화석연료에 의한 에너지 형태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처럼 저밀도 에너지인데다 기상학적으로 불안정한 에너지라는 점이 이제까지 태양에너지를 십분 활용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해 왔으나, 현재 태양열 집열의 가장 근본이 되는 태양열 집열기술, 축열기술, 시스템 설계기술 등 태양에너지 이용효율 증대 및 보급 활성화와 관련한 기술의 개발이 KIER를 중심으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eBook 또는 PDF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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