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4월 19일(월) 한국수자원공사 시흥정수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물태양광협회와 ‘건축물 에너지자립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물 에너지자립률 제고방안을 마련해 탄소중립 사회 조기실현을 견인하고자 체결됐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에 설치해 건축 부자재의 역할과 함께 전력생산도 하는 태양광 발전설비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도심 속 건물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의 활성화를 위해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보급 확산에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에너지연은 수자원공사로부터 건축물 에너지자립의 주요수단인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의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정에서 테스트 베드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 수자원공사로부터 받은 실증 자료를 활용해 건물일체형 태양광의 효율성 검증 및 연구개발을 통한 성과확산, 기술 사업화, 우수기술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