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3월 18일(목) 오후 2시 대전 본원 복합기술실험동 세미나실에서 ‘사용후 배터리 진단 및 활용’을 주제로 ‘제12차 KIER 지식공유워크숍’을 가졌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전기차 보급이 증가됨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 관련 기술개발이 산업적 이슈가 되고 있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잔존 가치에 따라 에너지 저장용 등으로 재사용 가능하며, 제품화가 어려운 경우에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가 금속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워크숍은 ‘사용 후 배터리 진단 및 활용’ 관련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추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에너지연의 김종남 원장, 이창근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별 전문가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종남 원장은 개회사에서 “사용후 배터리 진단 및 활용 기술은 원내 여러 본부 및 팀이 협업할 수 있는 주제”라며 “지식공유워크숍을 통해 지식의 공유와 향후 기술 협력 개발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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