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3월 11일(목) 오후 2시 대전본원 에코빌딩 접견실에서 SK머티리얼즈㈜와 ‘CO2 포집기술 키어솔(KIERSOL)에 관한 지식재산권/노하우’의 기술이전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키어솔(KIERSOL) 기술은 화력발전소나 제철소, 석유화학 등 대규모 탄소배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CO2를 선택적으로 흡수‧포집하는 기술로 CC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분야의 핵심 요소기술이다. 윤여일 박사 연구진은 이 기술을 산업체 즉시 상용화 가능한 수준까지 개발해 SK머티리얼즈㈜에 기술이전 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해외 기술에 비해 저렴한 흡수제 원료를 사용하고, 적은 에너지로 운전 가능한 공정 기술을 통해 CO2 포집 비용을 낮췄다. 특히, 99.5%에 달하는 CO2포집 능력을 확보했으며, ▲흡수제 핵심 조성 확보 ▲원천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100% 국산화했고, 3건의 실증 과제를 통해 성능을 입증했다. 에너지연과 SK머티리얼즈㈜는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키어솔 기술의 규모를 격상하고, 국내 CO2 포집 사업에 적극 활용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SK머티리얼즈㈜는 북미 지역의 CCUS 사업 진출을 위한 핵심기술로써 해당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윤여일 박사는 “이 기술을 본격 상용화에 적용하여 CO2 포집비용을 낮춤으로써, 세계 CCUS 상용화를 리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부생수소 생산 공정 중 발생하는 CO2도 포집 가능한 기술이기에 향후 블루수소 생산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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