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은 10월 13일(수) 울산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울산광역시 등 17개 기관·기업과 ‘울산 전지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의 이차전지 산업 성장과 기술력 강화 및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김종남 원장,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 지역 전지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울산 전지산업 육성전략」비전선포 및 전기차 사용배터리 산업화 센터 착공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원을 비롯한 18개 기관·기업들은 ▲「울산 전지산업 육성 전략」시행 ▲연구·실용화·재사용·재활용 등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 성과물 공유 ▲인력양성 지원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남 원장은 “울산시가 이차전지의 산업 메카가 되면 글로벌 패권 경쟁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고 국가 안보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참석한 기관 및 기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의회,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 지역 전지 관련 기업 13개社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