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3월 15일(금), 충남 공주시 이인면 초봉리(한걸 이장)와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8년간 이어온 농촌돕기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연구원 직원을 비롯한 초봉리 주민 90여명이 참석한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에너지 복지를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도시와 농촌이 상생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황주호 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도농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우리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 직원들은 마을의 노후한 전기 시설물과 전선을 교체하고 조명등을 에너지절약형 전구로 바꾸는 등 농촌생활 환경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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