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은 3월 2일(수) 대전 본원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암모니아 연소기술’을 주제로 제17차 지식공유워크숍을 가졌다. 암모니아는 연소 후에도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무탄소 연료이며, 해외 수소 도입을 위한 캐리어로서 그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2030 NDC 상향안,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해외 수소 도입량과 암모니아 연료의 국내 수요가 구체적으로 제시됨에 따라 암모니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지식공유워크숍은 암모니아 연소 분야 전문가들의 각 연구 분야에 대한 지식공유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 협업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주제별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별 전문가 발표에서 이민정 박사는 ‘암모니아 가스터빈 기술’에 관해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무탄소 연료 연소 기술의 필요성과 발전 분야에서의 암모니아 전소 가스터빈 기술의 장점 등을 소개했다. 이어 발전, 산업, 수송 부문의 암모니아 연소기술 활용 전망도 소개했다. 이후경 박사는 ‘발전용 미분탄 보일러 내 암모니아 혼소기술 및 개발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석탄-암모니아 기술 개발 동향을 분석하고 단일 입자 연소 특성 평가를 통한 미분탄-암모니아 혼소 기술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정량적인 연소 특성 데이터 획득을 위한 연구 개발 방향 등도 제안했다. 문태영 박사는 ‘순환유동층 암모니아 혼소기술’에 관한 발표에서 해당 기술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해외 바이오매스 REC 일몰에 따른 국내 산업단지 열병합 발전소의 탈탄소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석탄-바이오매스-암모니아 혼소 경제성 평가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창엽 박사는 ‘레이저흡수분광법(TDLAS) 기반 연소환경 및 암모니아 가스 측정 기술’에 대한 발표에서 연소 환경에서의 암모니아 측정 불확실성을 고찰하고 레이저흡수분광법을 이용한 저농도 고정밀 암모니아 계측 방안을 소개했다. 또, 암모니아 연소 기술과 계측 기술의 연계 전략도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 최낙운 부문장은 ‘국내외 암모니아 산업 동향’에 관해 발표했다. 롯데정밀화학의 암모니아 운용 현황과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 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암모니아 수용성 확보를 위한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우영민 박사는 ‘Ammonia fuel application in a conventional vehicle’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가솔린과 디젤엔진의 암모니아 연소 특성을 고찰하고, 선박 분야 암모니아 연소 기술 개발 동향과 저인화점 연료의 연구 개발 방향 등을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대부분의 연구 분야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암모니아 연소기술 핵심은 Fuel-NOx 생성 억제 및 제거, 화염안정성 확보, 암모니아 슬립 억제라는 것 등이 논의됐으며, 향후 암모니아 합성, 연소 후처리 촉매 및 시스템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기술개발 계획이 공유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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