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 연구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2021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에너지효율대상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한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정부포상으로 정부포상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및 산업부 장관표창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원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로 김현구 책임연구원이, 에너지 효율향상 유공자로 김강출 책임연구원, 강은철 책임연구원, 오정석 책임연구원이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현구 책임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 공공데이터 공개와 홍보를 통해 「재생에너지 3020」 정책 공감대 형성을 이끌었으며, 신재생에너지백서 편찬, 잠재량 산정 등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 정책 수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범부처 협업으로 「육상풍력 입지지도」를 구축하여 탄소중립 2050 정책 시행에도 기여했다.

김강출 책임연구원은 연구원에서 25년 이상을 자동차, 배터리 에너지효율향상 분야(자동차 연비, 대체연료자동차, 전기이륜차, 배터리열관리 기술 등) 기술개발과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한 것이 이번 수상의 공적이다. 또, 연구소기업 설립으로 출연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여 고용창출 및 매출확대에도 기여했다.

강은철 책임연구원은 건물에서 요구되는 냉방, 난방, 온수, 전력에너지를 복합 생산하여 공급하는 지열-태양에너지 융합 냉온열-전력 복합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ISO 9806 국제 기준에 준하는 공기식 태양열 집열기 성능 인증 기준 마련했으며, 시험성적서 발급을 지원했다. 또, 기존 방음벽 대비 방음 성능 향상 및 온열-전기 복합 생산/공급이 가능한 다기능성 PVT(Photovoltaic-Thermal) 방음벽 기술을 개발했다.

오정석 책임연구원은 융복합 에너지팜 과제 등 다수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으로 에너지 다소비기기 효율향상과 탄소중립에 이바지 했다. 이외에도 주저자 기준 21편의 SCI(E)급 해외 논문 출판 및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원 활동 등으로 연구 품질 질적 향상과 에너지 인력양성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