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 직원 약 90여명은 8월 27일(수),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마치 1리를 방문해 그 동안 일손 부족으로 수확하지 못한 고추 따기를 돕고 농가의 노후한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등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작년에 이어 부족한 농촌의 일손 돕기에 나선 연구원 직원들은 약 3,000평 규모의 고추밭에서 농민들의 고추 수확을 도왔으며 일주일 동안 직원을 파견해 노후한 전기 시설물과 전선을 정리하고 조명등을 에너지절약형 전구로 교체하는 등 농촌생활 환경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김경문 마치1리 이장은 “한두 번 일손 돕기 행사 그치지 않고 연구원 식당이나 직원 가정의 식재료로 구입해 주고, 농번기에 일손을 도와주어 너무 고맙다. 우리가 연구원 식구가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청양군청 및 정산면 관계자들도 연구원과 농촌 의 지속적 관계유지와 일손 돕기를 크게 반겼다.

농촌사랑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연구원은 2006년 마치 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녹색농촌 체험프로그램에 필요한 가전제품 지원, ▲우리 농산물 직거래, ▲농촌 학생 초청프로그램 ▲농촌 환경개선사업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사랑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