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제17회 유동층 연소보일러 사용자 기술세미나』개최

■산학연 유동층 연소 보일러 전문가 에너지(연)에 모여 상호 기술 교류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유동층 연소 보일러 사용자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제 17회 유동층 연소보일러 사용자 기술세미나』를 6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 유동층 연소 보일러 기술은 화력발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저열량탄, 바이오매스, 폐기물 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고비용 시대에 대응할 수 있고, 전 세계가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막대한 기술 수요를 나타내고 있는 핵심 에너지 기술이다.
 

◦ 약 100여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석할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동층 보일러 시장의 변화 및 관련 기술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이튿날인 15일에는 연구원 내 관련 설비를 견학하며, 연구원과 산업계간의 기술 지원과 협력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의 책임자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온실가스연구단 선도원 박사는 “1997년부터 18년간 끊임없이 지속되어온 유동층 전문 기술 교류 세미나로서 그동안 산-학-연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구축했으며, 이론적인 학술발표가 아닌 실제 시장이 요구하는 수요와 기술을 소개하고 전문가 간 서로 소통하는 국내 유일의 유동층 연소기술 세미나”라고 밝히고, “매년 개최되는 세미나를 통해 이미 유동층 연소기술에 대한 인적 교류체계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에너지기술연구원이 기술의 허브로써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