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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보도자료

에너지연, 동남아시아국가 대표들과 에너지기술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도모

  • 작성일 2012.10.15
  • 조회수 70242

 

 

 

에너지연, 동남아시아국가 대표들과 에너지기술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도모 

 

 


 

 

에너지기술 협력을 위한 "Asia R&D Network 특별포럼" 개최

동남아시아 장.차관급 인사 등 국내외 에너지기술 전문간 200여명 참가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동남아시아 장‧차관급 정부 인사와 해외 에너지 기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9일(화)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지식포럼”에서 『Asia R&D Network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 국가과학기술위원회(김도연 위원장)가 후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매일경제가 공동주최로 개최된 『Asia R&D Network 특별포럼』 1부에서는 에너지와 환경과 관련한 인류의 위기와 대응방안이 논의되었고, 2부에서는 아시아 국가의 동반 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 에너지(연) 황주호 원장의 발제로 시작된 1부 세션에서는 “Green One Asia” 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화석연료고갈 등 에너지수요 증가에 따른 인류생존의 위기와 그 해결 방안인 그린 에너지기술 개발 및 보급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국내․외 에너지관련 전문가들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안남성 원장, 한양대학교 신성철 교수 및 사우디 KAU 오사마 사딕 타예브(Prof. Osama Sadik Tayeb) 총장, 카심대학교 술라이만(Dr. Sulaiman A. ALyahya) 부총장, 쿠웨이트 국립연구소 나지 알 무타이리(Dr. Naji M. Al-Mutairi) 원장, 터키 에너지연구소 세르한 다그타스(Dr. Serhan Dagtas) 소장 등이 패널로 구성되어, 각국의 그린 에너지기술 R&D 현황과 정책에 대한 토론을 거쳐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되었다.
 
◦ 황주호 원장은 “기후변화, 화석연료고갈 등 에너지수요 증가에 따른 인류생존의 위기와 그 해결 방안인 그린 에너지기술 개발 및 보급이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향후 미래에는 아시아의 에너지분야 정책공조가 절실하며, 녹색기술 협력과 더불어 자원개발 및 기술협력의 공동체 구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편 2부 세션에서는 『Dreaming One Asia through R&D Network』을 주제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발제에 이어 인도네시아 연구기술부 구스티 무하메드 하타(Gusti Muhammad Hatta) 장관, 베트남 과학기술부 트란 비엣탄(Tran Viet Thanh) 차관, 태국 과학기술부의 위분 샴슌(Wiboon Shamsheun) 차관, 그리고 말레이시아 총리실 자크리 압둘 하미드(Zakri Abdul Hamid) 과학기술 특별자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아시아 R&D 네트워크 발전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 태국 과학기술부의 위분 샴슌(Wiboon Shamsheun) 차관은 “지금까지 아시아는 협력보다는 경쟁의 상대로 서로를 인식하는 경향이 컸으나, 앞으로 공동의 비전과 정체성을 재정립하여 과학기술 협력프로그램을 강화하자”고 주장했다.
 
◦ 또한 베트남 과학기술부 트란 비엣 탄(Tran Viet Thanh) 차관은 “과학기술외교로 아시아 국가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통해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를 후원한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은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연구개발 인력의 약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아시아의 과학기술 역량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아시아 전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환경, 에너지, 기후변화 등과 같은 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유기적인 『아시아 R&D 네트워크』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 『Asia R&D Network 특별포럼』은 아시아 국가의 에너지기술 협력 공동체뿐 아니라 R&D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공동번영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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