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국 전문가 220명 참석 심포지움 열려, 최신기술 77편 발표
- 에너지연-미,사우스케롤라이너대, 2백만불 공동연구기금 출자 약정식도 가져
■ 한-미 양국의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최익수 원장)과 미국 사우스케롤라이너 주립대학(USC; A. 소렌슨 총장) 공동 주최로 제1차 한-미 수소⋅연료전지 심포지움이 3일간의 일정으로 24일 대전 대덕컨벤션타운에서 국내외 전문가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되었다.
■ 이번 심포지움은 최근 기존의 석유중심 자원 패권주의에서 수소중심 기술 패권주의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 대응을 위한 양국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개최되었다.
연료전지의 신뢰성 향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양국의 수준 높은 최신 기술논문 77편이 발표되었다.
앞으로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 지난해 최원장의 미국 방문과 양해각서 체결, 올해 초 USC 부총장의 한국 방문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온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연구를 위해 1차로 공동 연구기금 2백만불 출자와 상호 현지연구센터 제공 등에 관한 구체적 협력을 위한 약정식도 24일 가졌다.
■ 에너지연 최익수 원장은 “수소경제사회로 가는 문을 여는 열쇠는 연료전지 기술에 있다”고 전제한 뒤 “미국남부지역의 연료전지연구 허브기능을 하는 USC의 기술과 세계 선도적 기술에 바짝 다가선 국내 기술의 만남이 수소경제사회 구현을 한층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제1차 한-미 수소.연료전지 심포지움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공공기술연구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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