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07 한-몽 청정에너지기술 워크샵’을 6월 27일(수), 연구원내 그린빌딩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6년 5월, 몽골 엥흐바야르 대통령의 한국 방문으로 열린 양국정상회담에서 에너지 자원개발 협력이 최우선 의제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작년 9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몽골국제대학과 인력 및 기술교류,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제1차 한-몽 에너지기술 공동 심포지움’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가졌다.

올해는 ‘2007 한-몽 청정에너지기술 워크샵’이라는 이름으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몽골에 매장된 약 200억톤의 석탄을 활용할 수 있는 청정석탄기술 중, 몽골 진출이 가능한 순환유동층 보일러와 탈황기술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적인 토의가 진행됐으며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이번 청정에너지기술 워크샵에는 몽골과학원 물리연구소 및 화학연구소 소장, 몽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을 포함해 몽골 R&D 센터, 몽골국제대학 등 몽골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과 관련 전문가들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