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문희 원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체결한 집단에너지 기술 분야 연구협약의 일환으로 지역냉난방 분야 국제 워크숍 (International Workshop on the DHC Technologies for Korean Market)을 11월 26일(수),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Orchid 룸에서 개최했다.

약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협약 대응방안으로써의 집단에너지 역할과 보급 확대를 위한 각국의 정책 방향에 대해 살펴봤으며 국가 에너지절감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집단에너지사업 확대보급을 위한 기술적 대안 및 정책방안 등을 모색했다.

주요 강연자로는 IEA-DHC 집행위원인 라스 굴레프(Lars Gullev, 덴마크), 랄프 울세스(Rolf Ulseth, 노르웨이), 크리스 스??(Chris Snoek 캐나다)을 비롯해 덴마크 Ramboll사의 제프 하스트룹(Jeppe Hastrup), 일본 열공급자협회 히카루 시미즈(Hikaru Shimizu), 중국 국제금융공사 디안준 장(Dianjun Zhang), 박정욱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과장이 집단에너지사업 분야의 국가별 보급동향 및 기후변화 대응방안으로써의 역할, 그리고 지역냉난방분야 신기술 동향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으로 열렸다.

※ IEA-DHC : 국제에너지기구 지역냉난방 분야

             (International Energy Association - District Heating & Coo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