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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뉴스

K-Energy 성과 창출을 위한 밑거름, ‘KIER Conference 2023’ 개최

  • 작성일 2023.12.14
  • 조회수 229837

- 에너지연, 12월 13일(수), 대전 본원에서 ‘KIER Conference 2023’ 개최

- K-Energy 성과 창출과 초융합 조직문화 구축 위한 협력·융합 모색

- 성윤동 박사 연구그룹, ‘안전성 강화를 위한 DNA(Data, Network, AI)기반 신재생에너지 예지진단 관리기술’ 개발로 ‘에너지대상’ 수상 영예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이하 에너지연)은 12월 13일(수) 대전 본원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성과와 업무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K-Energy* 후보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기술·사람·시장의 융합과 협력의 장, ‘KIER Conference 2023(이하 ’컨퍼런스‘)’을 개최했다.

* K-Energy: 국내 기술을 패키지화 하여 기업에 이전, 해외 시장 진출 실현


■ 우리나라는 에너지 삼중고(에너지 안보·환경·가격)에 직면해 있으며,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과학기술 혁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에너지연은 구성원의 자긍심 고취와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 컨퍼런스는 에너지대상, 업무혁신, 포스터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에너지대상 세션에서는 2023년에 도출한 가장 탁월하고 파급력 있는 성과가 공유됐다. 이는 구성원 간의 융합과 협력을 통해 창출한 성과로,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시장과 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온 자원순환, 미세먼지, 무탄소 발전, 효율향상 분야 등 5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 업무혁신세션은 파급효과가 큰 업무혁신 성과를 도출하거나 기관의 경영혁신 촉진, 협업 활성화 등에 기여한 8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108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으며, 전 직원의 온라인 사전 투표를 통해 선정된 16개의 우수 포스터는 행사장 로비에 전시돼 컨퍼런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올해 처음으로 열린 KIER Challenge Day 세션에서는 연구원들이 보유한 기술을 조기에 시장으로 진입시키기 위한 9개 기획과제의 평가가 진행됐다. 과제의 필요성, 적시성, 시장성, 기술경쟁 우위, 연구진의 역량을 고려해 최적의 과제를 추려냈고, 향후 예산 지원 규모 등을 검토한 뒤 2024년부터 본격적인 수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편, 컨퍼런스의 에너지대상에는 내외부 심사위원단과 직원들의 심사를 통해 ‘안전성 강화를 위한 DNA(Data, Network, AI)기반 신재생에너지 예지진단 관리기술 개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AI 기반 고장과 예지 진단 플랫폼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이전, 과제 수주, 연구소 기업 창업 등 다수의 연구·사업화 실적을 창출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노후화에 따라 시장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파급력이 큰 성과이다.


□ 대상을 수상한 성윤동 박사(연구책임자) 연구그룹은 태양광시스템의 열화 및 고장을 진단하고, 수명을 예측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부의 신기술 인증*을 받아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풍력발전과 연료전지의 고장/예지 진단기술 관련 기술이전 2건, 연구소기업 창업 1건 등의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에너지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른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


■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은 “우리는 글로벌 Top 수준의 혁신 기술을 개발해 국가 신성장 동력을 만들고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원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수성과와 K-Energy 기술을 발굴하고, 보유기술을 기업과 해외로 확장하기 위한 체계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컨퍼런스를 통해 구성원의 지식 확장과 교류를 촉진해 기술-사람-시장의 융합을 중심으로, 초융합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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