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선 5월 30일(월), 대덕클럽이 초청한 최석식 과기부 차관과 중견 과학자들이 모여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정에 대한 최석식 차관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를 10년내 세계 초일류 혁신클러스트로 만들기 위한 지원방안, 벤처생태계 조성과 벤처금융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 환경을 위한 기반구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연이어 열린 토론에선 대덕연구개발특구 확대 문제에 대한 논의, 전문인력을 끌어들일 수 있는 환경조성 및 대덕연구단지에서 벤처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열띤 논의가 오갔다. 깊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선진한국의 성장엔진이라는 명제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