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수)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제3회 RD20(Research and Development 20 for clean energy technologies) 리더스 세션에 김종남 원장이 참가했다. RD20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G20 국가 대표 에너지기술연구기관 간 R&D 혁신 촉진 및 국제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컨퍼런스다.

RD20 참여국 에너지기술연구기관장들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 등을 논의한 리더스 세션에서 김종남 원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RD20 회원 기관 간의 국제협력 노력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특히, “대규모 CCS 실증 프로젝트에는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에 CO2 저장소를 찾고 개발하는 협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 및 암모니아의 글로벌 벨류체인을 확립해야 하는데, 가격이 주요이슈”라며, “국제협력을 통해 수소 암모니아 생산 가격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우리 연구원은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렸던 테크니컬 세션, 테스크포스 세션에 이어 열린 리더스 세션에서는 2차례의 사전 리더십회의(이창근 부원장 참여)에서 도출된 리더선언문(Leaders Statement)을 채택하는 것으로 RD20은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