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곽병성 원장)이 8월 28일(수) 대전 인터씨티호텔에서 ‘제1회 스마트창호(전기변색)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 ‘스마트창호(전기변색) 워크샵’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파리협정이후 한층 강화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건물에너지 효율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하에 2019년 창립된 ‘차세대 전기변색 기술교류회’의 후원으로, 차세대 스마트 윈도우 기술 관련 국내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와 중소·중견기업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국내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스마트 창호 기술 소개 및 건축자재로서의 차세대 스마트창호 기술의 이슈, 각 기업체의 기술 전략 및 현황, 패널 토론 등이 이어졌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 한치환 책임연구원은 “스마트 윈도우 시장은 전기변색 기술을 선두로 각국의 건물에너지 효율화 및 제로에너지 빌딩 정책 확대 기조에 맞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단위기술 정도의 연구가 산별적으로 수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스마트창호(전기변색) 워크샵을 통해 산·학·연 관련 전문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동 기술개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연구실은 2018년부터 연구재단의 미래선도기술개발사업인 ‘광흡수층을 포함한 광감응 자동 색변환 스마트 윈도우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수행 결과물로 2년 연속 미국에서 개최된 TechConnect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며 스마트 윈도우 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