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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뉴스

에너지연, ‘사용후 배터리 진단 및 활용’ 지식공유의 장 열려

  • 작성일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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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318() 오후 2시 대전 본원 복합기술실험동 세미나실에서 사용후 배터리 진단 및 활용을 주제로 12KIER 지식공유워크숍을 가졌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전기차 보급이 증가됨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관련 기술개발이 산업적 이슈가 되고 있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잔존 가치에 따라 에너지 저장용 등으로 재사용 가능하며, 제품화가 어려운 경우에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가 금속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워크숍은 사용 후 배터리 진단 및 활용관련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추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에너지연의 김종남 원장, 이창근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별 전문가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종남 원장은 개회사에서 사용후 배터리 진단 및 활용 기술은 원내 여러 본부 및 팀이 협업할 수 있는 주제라며 지식공유워크숍을 통해 지식의 공유와 향후 기술 협력 개발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신경희 박사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기술 동향 분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내 기업 및 지자체, 해외 전기차생산업체의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 “사용후 배터리 관련 제도에 대한 표준 및 법안이 미비하다,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일찬 박사는 광주센터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재사용을 위한 진단기술로 폐전지의 적합한 활용을 위한 진단 분석 및 등급화 기술을 설명하고, 재활용 핵심기술로는 전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복원 기술’, ‘전극(양극) 복원 기술’, ‘양극에 쓰인 소재들의 업사이클링 기술을 소개했다.

    



 


최신호 박사는 울산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EV용 폐배터리상태진단 분석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사용후 배터리 진단을 위해 배터리 상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치로 저항값을 활용한다.”경제성을 위해서 측정시간이 짧은 저항분석법 개발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발표했다.

 





채수용 박사는 모듈형 전력변환 및 BMS 기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ESS 보급 및 산업 활성화에 따른 전력변환 모듈 시스템의 신뢰성 및 장기 운전 안정성 이슈화를 언급했다. , “올해부터 주요사업으로 기존 ESS의 신뢰성 및 안정성, 효율성을 갖춘 BMS/PCS 일체형 전력모듈 시스템 개발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박사는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시스템 단위의 현장시험평가 설비 개발발표에서 ‘30kW급 이동형 현장 성능시험평가 설비등을 소개했다. , “재제조 배터리 시스템 개발, 계통연계 가능성 및 성능 평가와 그 외 기술 및 인력양성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제주센터의 연구 및 업무현황을 공유했다.

    




끝으로 종합 토론에서는 사용후 배터리 관련 연구에 대한 에너지연의 목표 및 방향성’, ‘기업과의 원활한 협업 연구개발 필요성등이 논의됐다.


한편, 오는 331일 오후 130분 복합기술실험동 세미나실에서는 계산과학을 주제로 제13차 지식공유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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