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국제 재생에너지 학술대회 및 전시회(RE2008)가 열린 지난 10월 15일(수) 부산 BEXCO에서 그린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2008 KIER-Day'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인 AIST와의 ‘신재생에너지기술 공동 워크숍’과 연구원 ‘신재생 에너지분야 중점기술 소개’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화석에너지에 대한 의존을 탈피할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과 협력방안 모색, 국민적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에 열린 KIER-AIST 신재생에너지기술 공동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한-일 양국의 신재생에너지 연구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태양광과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각 분야에 대한 R&D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열린 ‘KIER 신재생에너지 중점기술 소개’에서는 RE2008 학술대회에 참여한 각 국 전문가와 업체 관계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생성장을 이끌어갈 연구원의 역할과 비전을 알렸으며 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 강용혁 본부장의 재생에너지 분야 중점기술 소개와 전략기술연구본부 윤왕래 본부장의 신에너지 분야 중점기술 소개가 이어졌다.

이번 중점기술 소개를 통해 참가자들은 신재생에너지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앞으로 추진될 연구분야, 그린 산업에 적용될 기술, 상용화 가능성 등에 대한 업체 관계자 및 일반인들의 질문이 쇄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