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해수이용 친환경 에너지저장 핵심 기술개발」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원 제주센터는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제주해양과학기술원, 한국환경연구원, 특허법인 다나, 나눔에너지, 제이투켐, 제이디테크 등이 참여한 이번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5년간 총 95억 원을 지원받아 제주지역 주요 현안인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해결을 위한 해수이용 친환경 에너지 저장 기술의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2020년 기준 18.2%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의한 출력제한이 매년 발생해 재생에너지 사업자의 경제적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우리원이 주관하는 이번 과제의 수행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저장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