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5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전시회인 제5회 대한민국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의 두 배 규모인 17개국 192개사가 참여해, 47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연구원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기술 중심 연구기관’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고유가의 해법과 수소경제사회와 관련된 연구성과를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연일 치솟고 있는 고유가의 한 해결책으로 석탄합성석유연구를 소개한 연구원은 석탄합성석유생산 플랜트 모형을 통해 석탄합성석유의 제조기술과 공정, 기술의 가치를 설명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석탄합성석유연구는 석탄을 액화시켜 기름으로 만드는 기술로 석유 1배럴당 50달러 미만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에너지기술 산유국으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주요기술이다.

또한 미래 에너지로 꼽히고 있는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 기술을 소개했으며 수소연료전지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로 구현된 미래 도시모형을 전시해 수소경제사회의 비전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