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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뉴스

재생에너지 변동성 문제해결 위한 융합연구단 첫 행보!

  • 작성일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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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은 지난 8월 8일 제주글로벌연구센터 혼디모앙동 대강당에서 SCI(섹터커플링)*융합연구단(단장 정남조)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 SCI(Sector Coupling and Integration): 전력과 비전력(열, 가스, 물 등) 부문 간의 결합을 통해 변동성 재생에너지가 갖는 효율적 에너지 활용의 한계성 문제(예: 출력제한)를 해결하기 위한 복합에너지 공급·수요 통합관리기술 또는플랫폼


SCI융합연구단은 변동성 재생에너지(Variable Renewable Energy, VRE)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계통의 유연성을 확보해 국가와 지자체의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민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한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재생에너지 중심의 출력제어 문제는 최근 들어 전라남도에서도 발생하는 등 국가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30년, 21.6%) 달성과 에너지믹스 정책에 대표적 위협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SCI융합연구단은 재생에너지 제한전력을 열, 가스(수소, 메탄), 물-에너지의 형태로 전환·저장해 수요부문(산업, 주거, 수송, 농·어업 등)에 활용함으로써 에너지의 효율적인 통합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다종 섹터커플링 핵심기술 개발과 세계 최초의 통합실증플랫폼 구축·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의 주관연구기관 연구책임자인 정남조 단장은 “3I coupling (Human Integration, System Integration, Information Integration) 기술개발이 필요하며, 출연(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융합연구단의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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