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농촌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문희 원장)은 지난 15일(수), 자매결연 마을인 청양군 정산면 마치1리의 고추 수확 시기에 맞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구원 직원과 직원 가족 등 110여명이 참여해 약 3,000평 규모의 고추밭에서 고추따기 작업을 도왔으며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너나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마치 1리 주민과 청양군청 및 정산면 관계자 등 총 160여명이 참가한 이번 일손 돕기 운동에 대해 마치 1리 주민들은 고마움을 표하며 크게 환영했다.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연구원과 자매마을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참여한 연구원 직원 및 가족들에게 소중한 농촌체험 기회를 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농촌사랑 운동이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연구원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