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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뉴스

에너지연, 사우디와 재생에너지기술 협력 합의

  • 작성일 200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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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이자 TMAS 그룹의 대표인 H.H. Prince Turki(H.H. Prince Turki Bin Mohammad Bin Abdullah Al Saud) 일행이 태양열 해수 담수화 플랜트 및 재생에너지 이용 기술 전반에 대한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MOU(양해각서)체결을 위해 지난 11월 19일(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문희 원장)을 방문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뤄진 태양열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은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 사우디아라비아 뿐만 아니라 중동 및 아프리카를 겨냥한 기술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배기가스 배출이 없으며 중동 지역에 풍부한 태양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어 사우디측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이를 비롯해 제로에너지 하우스와 태양열 냉방기술 등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연구원」과 「사우디 TMAS 그룹」, 해외 종합엔지니어링 회사인 「㈜ 코네스코퍼레이션 3자간에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동안 해외 기술이전 및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우디에 해수담수화기술 이전 및 해외 거점 구축을 통한 기술수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다른 재생에너지 분야의 교류 사업도 협의를 통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에도 북아프리카 리비아와 해수담수화, 제로에너지하우스 및 태양열 기기 시험설비 등 태양에너지 이용기술에 대하여「리비아 국가과학연구위원회(NASR : National Authority for Scientific Research)」와 「㈜ 코네스코퍼레이션」를 포함한 3자간의 MOU가 추진되었고, 태양에너지 해수담수화에 대한 리비아 기술이전과 해외 실증을 위한 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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