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바이오에너지연구센터 김미선 책임연구원은 지난 11월 4일(수), ‘생물학적 변환기술에 의한 수소에너지 생산’이라는 기술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대표 우수연구성과 60선’에 선정되었다.

  김미선 책임연구원은 차세대 청정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가 경제성이 낮고 환경친화적인 생산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박테리아를 이용한 수소생산법이 기후나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고 야간에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광합성 박테리아의 유전자를 조작해 수소 생산 능력이 야생종보다 최대 10배 이상 뛰어나고 야간에도 수소 생산이 가능한 박테리아를 반드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고효율 수소 및 바이오가스 생산기술 확보를 통한 에너지 자립국으로서의 입지를 마련했다는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