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료전지 핵심기술연구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 및 핵심기술연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2007년 해외 전문가 특강 및 1차 초급 정기 교육’을 원내 세미나동 2층 회의실 및 해당 연구실에서 진행했다.

교육 첫날에 열린 해외전문가 특강은 독일 Juelich Research Center의 Juergen Mergel 박사와 ZBT GmbH의 Angelika Heinzel 교수를 초청해 현재 수행중인 연료전지 연구 현황과 기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연료전지분야의 특허청구범위 작성 및 심사사례’에 대해 특허청 김경민 심사관의 발표가 이어졌다.

29일(수)과 30일(목)에는 2007년도 1차 초급 정기교육이 진행됐으며 연료전지 요소 및 시스템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가 진행됐다. 연세대 김한성 교수의 ‘촉매의 전기화학적 성능평가 및 해석’을 비롯해 ‘연료전지 운전장치 설계 및 해석기술’에 대한 서울대 김민수 교수의 발표가 있었으며 이외에도 ‘연료전지 스택 설계 및 해석’, ‘연료 전지막’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연료전지버스, 수소충전소와 스택제작 등 관련 연구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료전지 핵심기술연구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을 위해 초급 및 중급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전문가 특강과 초급과정이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에 약 100여명의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참가했다. 올해 약 4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인 연료전지 핵심기술연구센터는 9월과 11월에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