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과 녹색기술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이 10월 30일(월)부터 11월 1일(수)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다.

파리기후협정 발효(‘16년 11월)에 대응하여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후기술의 성과를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 있는 15개 개도국 정부관계자를 초청해 우리의 기후기술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개도국과의 기후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기술 R&D는 물론 산업화와 비즈니스까지 아우르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