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체제 출범과 함께 기술개발 및 이전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하의 기술메커니즘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부출연(연), 이공계 특성화 대학들이 뭉쳐서 글로벌 기후기술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18개 기관 26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기술메커니즘(NDE CTCN, TEC)을 소개하고 국내 기후기술의 국제협력과 국내 공공기관 기후기술의 대 개도국 진출 지원방안, 사업화모델의 협력단계 조사, 효과적 공공재원 접근을 위한 체재 마련 등을 논의하였다.

  협의회는 향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에너지기술연구원, 녹색기술센터가 분담하여 기후기술 개도국 협력을 추진하고 더 많은 기후기술 관련 협력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