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글로벌 기후변화대응 기술협력 파일럿 프로젝트 참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기우 원장)의 기후변화대응기술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기후변화대응 기술협력 파일럿 프로젝트 유망기술, 유망 사업모델로 선정됐다.

글로벌 기후변화대응 기술협력 파일럿 프로젝트는 지난 해 12월, 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출범한 신기후체제에 대비해 전략적 기술협력창구(NDE) 활동을 뒷받침하고자 가동됐으며, 기술기반 협력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기후 기술과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총 110건의 기후기술협력 아이템 중 15건의 유망기술과, 15건의 유망 사업모델을 선정했으며, 이 중 유망기술 6건, 유망 사업모델 8건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기후변화대응기술이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선정된 유망기술과 유망 사업모델을 통해 해외의 기업 및 개도국에 적극 전파하고 기후기술협력 기반 조성, 기술 메커니즘 활성화, 기후기술 네트워크 및 역량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