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과학기술의 문화적 가치가 나날이 강조되는 가운데, 전국 대학생과 연구원이 함께하는 과학문화 대중화의 기회가 열린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28일(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복합기술실험동에서 「제1기 KIER 에너지드림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 연구원은 지난 1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KIER 에너지드림팀’ 모집공고를 내고 에너지움 기자단 10명과 대학생 홍보대사 28명(6개 팀), 원내 홍보위원 11명을 선발했다. 오늘 발대식에서는 에너지움 기자단, 대학생 홍보대사, 원내 홍보위원이 모인 가운데 황주호 원장이 직접 임명장을 전달했다.

□ ‘에너지움 기자단’과 ‘대학생 홍보대사’는 내달부터 에너지움 웹사이트(energium.kier.re.kr) 콘텐츠 제작과 연구 성과 홍보를 맡게 된다. 활동기간은 2013년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활동종료 후 우수팀에게는 수상 및 상금 혜택이 부여된다. 연구원 내 전문가로 구성된 ‘원내 홍보위원’ 11명은 자문 및 홍보활동 지원을 맡는다.

□ 황주호 원장은 “이번 제1기 KIER 에너지드림팀 발족은 에너지기술의 전문성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융합할 수 있는 계기”라며 “에너지기술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과학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에너지드림팀은 ▲장애우 대상 봉사활동, ▲친환경 에너지분야 세미나 홍보, ▲무공해 자전거 일주, ▲에너지드림팀 여름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방식으로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