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수소.연료전지산학연협력센터 개소
■에너지연-기업-대학,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지원 중심축 만든다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및 인력양성'의 허브 구축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 및 장비를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조기 상용 □ 최근 일본에서 가정용 연료전지가 15,000기 이상, 북미 지역에서 연료전지 지게차가 2,000대 이상 판매 될 정도로 수소․연료전지 분야는 연구개발 단계에서 본격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국내의 기업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할 전문 기관 설립이 불가피하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국내 기업들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5월 24일(목),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 산학연협력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업지원 활동에 들어간다.
□ 지식경제부, 전라북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공동기획 아래 문을 열게 된 「수소․연료전지 산학연협력센터」는 시설과 장비에 250억원을 투입하여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시험동과 수소 충전소를 건립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 2,749m2의 공간과 20여종의 개발지원 장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수소․연료전지 산학연협력센터」는 기업, 대학과의 융합 및 협동연구를 통해 가정용과 상업용 연료전지, 연료전지 기차, 지게차 등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한 R&DB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이번 센터의 개소를 통해 국내기업들의 장비 및 시설에 대한 중복투자를 억제하고 단기간에 기업의 기술수준을 향상시켜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시장 선점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에 대한 성능평가 및 실증사업 수행을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제고함으로써 조기 산업화를 이끌 전망이다.
◦ 또한, 실무감각을 가진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센터 내 산학연협동대학원 과정을 설치하여 수소연료전지 개발 사업 참여 및 교육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 황주호 원장은 “기업의 연구소, 해외우수 연구소와 대학원의 유치 및 대형 정부사업의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함은 물론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개발 전문지원센터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개방화를 통한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원은 이번 「수소․연료전지 산학연협력센터」를 거점으로 대학, 지자체, 기업 등과 함께 연구역량을 집중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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