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연, 8월 27일(화) 독일 할레에서 프라운호퍼
IMWS, IFAM, IWES와 MOU 체결 - 수소, 에너지 소재 등 에너지 기술 전반에 걸친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 발굴 추진 - 한-독 양국의 인프라, 연구 인력 교류로 독일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기대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은 8월 27일(화) 독일 할레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산하 IMWS, IFAM, IWES 3개 연구소와 4자 간 MOU 체결식을 가졌다. 에너지연을 포함한 4개 기관은 향후 3년간 수소, 에너지
소재 설계 등 연구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 프라운호퍼 연구협회(Fraunhofer-Gesellschaft): 독일 최대의 응용 과학 연구기관으로 76개의 산하 연구 기관을 운영 * 프라운호퍼 IMWS(Institute for Microstructure of Materials and Systems): 마이크로전자공학, 표면과학, 첨단소재, 수소
등 물질의 미세구조 및 전자 기술 중점 연구 * 프라운호퍼 IFAM(Institute for Manufacturing Technology and Advanced
Materials): 첨단 소재 개발, 소재의 접착·표면·성형 기술 중점
연구 * 프라운호퍼 IWES(Institute for Wind Energy Systems): 수소 및 풍력 에너지 기술(수전해 시스템 검증 및 자격 인증) 중점 연구 □ ‘프라운호퍼 연구협회’는 독일 전역에 76개
산하 연구소를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응용 과학 연구기관이다. 특히,
MOU를 체결하는 세 기관은 수소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을 갖추고 있어 에너지연과 알칼라인 수전해 전극, 분리막 기술 관련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 MOU 체결식에는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과 프라운호퍼 IMWS 연구소의 에리카 릴리오덴(Erica
Lilleodden) 디렉터, 프라운호퍼 IFAM 연구소의
토마스 바이스게어버(Thomas Weissgaerber) 디렉터, 프라운호퍼 IWES 연구소의 수소 부문장인 미카엘 자이리히(Michael Seirig)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체결식 이후에는 공동 연구 워크숍이 개최돼 한-독 수소 연구 중장기 협력방안과 공동 연구과제 기획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 이번 MOU의 핵심은 수소, 에너지 소재 설계·진단 분야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발굴이다. 4개
기관은 향후 3년간 연구의 기획부터 추진 등 광범위한 업무를 함께 수행하며 양국의 연구 역량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특히, 이번 일정에서 에너지연은 IWES 연구소의 5메가와트(MW)급
수전해 설비를 방문해 그린 수소 생산과 관련한 협력 연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양국의 연구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연구 정보, 인력의 주기적인 교류도 함께 논의됐다. ■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은 "프라운호퍼의
세계적인 연구 역량과 에너지연의 기술력을 결합하면 에너지 기술 분야의 혁신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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