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7일(수), 연구원 소속 박사들이 지역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재밌는 과학강의와 에너지기술관련 과학실험을 진행하는 ‘제1회 E․T와 함께하는 열린과학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노은초등학교 과학반 학생 27명과 함께 ‘시계야! 소금물이 필요하니?’라는 실험을 진행했으며 아연과 구리를 소금물 속에 담가 전기가 생성되는 원리를 직접 실험하고 관찰했다. 또한 전해질, 산화와 환원 등 실험과 관련된 과학지식을 아이들에게 전달해 효과적인 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았다.

연구원은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자 다양한 과학실험을 준비해, 올해 3회로 계획된 행사를 확대 운영하고 과학문화 활성화와 지역학교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