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사이언스의 파워 ② / 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생산유닛 ◆
"이번에 개발한 고순도 수소생산유닛이 국내 수소충전소를 늘리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 에기연의 수소생산유닛은 컨테이너 박스처럼 패키지 형태로 돼 있다. 이 때문에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필요한 곳에서 쉽게 이동 설치를 할 수 있어 기존에 설치된 도시가스 공급망 파이프라인 혹은 이미 도심 곳곳에 퍼져 있는 도시가스 파이프라인을 끌어와 간편하게 연결하고 수소를 저렴한 가격에 대량생산할 수 있다. 그만큼 필요한 지점으로 수소를 실어 나르는 물류비용이 대폭 줄어든다는 점에서 대단한 경쟁력이 있다. 수소생산유닛이 들어선 곳에 수소충전소를 함께 설치하거나 수소충전소가 있는 곳으로 도시가스 파이프라인을 연결해 현장에서 값싸게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차 등을 곧바로 충전할 수 있다.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윤 박사는 수출 가능 국가로 중국과 유럽을 꼽았다. 그는 "수소 굴기를 선언한 중국이 전기차와 함께 수소차 보급에 나서면서 수소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고, 유럽에도 불순물만 정제하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도시가스 성분과 매우 유사한 바이오가스가 많다"며 "중국·유럽에서 효율적인 수소 생산과 현장 충전이 가능하도록 우리가 개발한 수소생산유닛을 개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초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2018년 1800대 수준이었던 수소차도 2022년까지 8만1000대, 2040년까지 620만대 수준으로 확대해 수소경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사원문링크 : https://www.mk.co.kr/news/home/view/2020/08/794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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