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기획기사

연료극 지지 튜브형 SOFC 기술 세계 최초 개발

  • 작성일 2008.12.22
  • 조회수 42064

기후변화협약 체결과 교토의정서의 채택으로 에너지환경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하면서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연료전지 기술이 신에너지기술로 급부상하게 되었으며, 인산형 연료전지 기술 외에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 직접메탄올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연료전지 관련 기술의 개발이 KIER를 중심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기술의 대두

KIER는 1987년 인산형 연료전지 기술의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5년 만인 1992년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연료전지기술분야에서 kW급의 기술을 개발해내는 예사롭지 않은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우리나라 연료전지 발전기술에 관심과 기대를 촉발시켰다.

이후 1992년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에서의 기후변화협약 체결과 1997년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규정한 교토의정서의 채택으로 에너지환경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하면서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연료전지 기술이 신에너지기술로 급부상하게 되었으며, 인산형 연료전지 기술 외에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 직접메탄올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연료전지 관련 기술의 개발이 KIER를 중심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 중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는 연료전지 가운데 가장 효율이 높은 환경친화적 발전기술이었으나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기술 개발의 착수가 여의치 않았는데,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에서 공기극 지지체 튜브형 셀(Cathodesupported tubular cell)이라는 획기적인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는 기술적 배경 하에 1995년에는 KIER에서도 고체 산화물연료전지 기술의 개발이 추진되었다.

SOFC 기술은 흑연과 백금촉매를 주로 사용하는 저온형 연료전지와는 달리 세라믹과 고온용 금속소재로 구성되어 있어서 핵심 구성요소기술이 다른 연료전지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따라 KIER는 SOFC 개발 초기에는 관련 구성요소 기초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했으며 점차 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구성요소 기술의 개발에 이어 SOFC의 셀 및 스택 제조 기술 개발 단계로 진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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