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 대전 본원 복합기술시험동, 행정동, 제2연구동에 구성원 휴식과 소통을 위한 라운지가 조성됐다.

우리원은 2021년부터 지식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통한 협업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에코라운지(에코빌딩), 그린라운지(그린빌딩), 솔라운지(제4연구동) 등 소통공간을 조성해왔다. 이번에는 복합기술시험동과 행정동, 제2연구동에 소통공간을 추가로 조성함으로써 기존 조성된 라운지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구성원들도 소통공간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복합기술시험동에 위치한 Net-Zero 라운지는 소파, 커피머신 등이 비치돼 있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운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다. 소통과 휴식을 위한 기능 외에도 인접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연계해 내빈 환담, 연구성과 전시 등을 위한 공간 등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행정동 ABC 라운지는 개별적으로 분리된 3개의 실로 구성돼 소규모 인원이 외부의 방해 없이 소통하기 용이한 공간이다. 각 실에는 4인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회의공간으로도 이용가능하다.

제2연구동 Fusion Lounge(2층)·White Space(3층)는 제1연구동과 제3연구동을 연결하는 중심부에 위치해 연구자 간 활발한 소통을 매개하는 장소로 쓰일 수 있다. 향후 연구분야 간 지식교류를 통한 융합·혁신연구의 기반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신규로 조성된 라운지를 포함한 원내 소통공간들은 이용시간에 제한이 없으나, 코로나 등 방역 기준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우리원은 라운지 이용에 대한 구성원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불편사항을 발굴해 소통공간 이용환경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남 원장은 1월 17일(월) 경영진, 한인섭 노동조합지부장 등과 함께 신규 조성된 △행정동 ABC 라운지 △제2연구동 Fusion Lounge(2층)·White Space(3층) △복합기술시험동 Net-Zero 라운지를 차례로 방문해 내부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살펴보고 간담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