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각 구성원들의 혁신의식 제고와 우수 혁신사례 발굴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혁신경진대회’를 11월 30일(목) 원내에서 개최했다. 각 센터에서 제안한 26개 혁신사례 중 1차 내부평가를 통과한 11개 사례가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혁신의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계획된 이번 대회는 연구원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으며 경진대회 당일, 전직원이 참여해 자신이 속한 센터의 혁신사례 뿐만 아니라 타 센터의 혁신사례를 경청해 함께하는 혁신의식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내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 혁신 사례의 영예는 ‘특허출원 쉽게 하여 부자 됩시다!’를 사례로 발표한 혁신평가과에게 돌아갔으며 ‘연구비 정山, 그 8부 능선을 넘다’와 ‘과제관리의 시스템화’를 발표한 전산과와 열화학수소단이 우수상을, ‘전환부의 역사를 만들자’, ‘철도할인 요금제 시행’, ‘정기적인 만남의 소중함’을 발표한 연료공정연구센터와 인사과, 에너지재료연구센터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혁신사례들은 포상과 함께 대ㆍ내외적으로 알려 연구원 혁신에 앞장 설것이며 12월 중, 과기부에서 예정된 ‘유관기관 혁신경진대회’에 기관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