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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뉴스

에너지연 이영재, 이형근 박사 제 22회 경향 전기ㆍ에너지 대상 수상

  • 작성일 200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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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재생에너지연구부 이영수 박사와 에너지전환연구부 이형근 박사는 11월 8일 경향신문사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제 22회 경향 전기-에너지 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영수 박사는 고효율 전열소자를 이용한 중고온 배가스 열회스 시스템을 개발해 산업용 폐열을 30-50% 를 회수할 수 있게 하고 중대형 성층 축열조(열저장시설) 최적 설계/제작기술과 하천수 열원을 이용한 고효율 열펌스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박사는 지난 5년간 연구보고서 9편, 특허 및 실용신안 5편을 등록하는 등 에너지 절약 기술을 대거 개발해 성과를 높였으며 얼마전부터 미활용되는 각종에너지를 회수해 냉난방과 급탕용 열원으로 이용하는 고성능 고효율의 2단 압축 열펌프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형근 박사는 발전소와 산업체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아황산가스를 제거하기 위한 배연탈황공정기술 및 탈황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이박사는 영남화력발전소에서 연료비 절감을 위해 중유 대신 오리멀전유를 사용하면서 SO2  배출 규제치를 만족시키지 못해 불가피하게 발전출력을 200MW에서 140MW로 감산할 처지에 놓이자 ‘이기염산 첨가재 활용기술’을 적용, 탈황 효율을 향상시켜 설비를 정상 운용케 했다. 또 KG 케미칼, 한라제지, LS니코동제련, 평택화령탈황공정 1호기 등 산업현장의 탈황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국내외 학술대회에 100여편의 논문과 9건의 국내외 관련특허도 보유했다.


에너지 절약 촉진 및 관련 산업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어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금번 ‘경향 전기·에너지 대상’ 에서는 단체 16업체, 개인 9인이 수상하였고 시상식은 11월 8일 한국전력공사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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