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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뉴스

도심형 연료전지버스 개발 '구슬 땀'

  • 작성일 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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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술연구회산하 출연연혁신전략]

이렇게 한다:한국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최익수 http://www.kier.re.kr)은 고유가 대비·기후변화협약 대응·수소경제사회 구현의 3대 중점분야 핵심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에너지연은 고유가 대비 기술로 석탄을 활용한 합성석유 생산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석탄을 가스화한 후 반응기를 거쳐 액화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석유에 비해 연소 후 배출 오염 물질량이 적은 디젤·가솔린은 물론 항공유까지 생산 가능하다. 국내 원유 수입량 30%에 달하는 연간 약 3000만톤을 합성석유로 대체할 경우 현재 배럴당 유가를 70달러 기준으로 매년 약 4조6천억원의 원유 수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연은 산학연 전문가와 정유사를 연계한 합성석유 생산기술 사업추진단 구성과 함께 사업 재원 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또 에너지연은 기후변화협약 대응 기술인 무공해 풍력을 이용한 해상풍력 실증연구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상풍력 실증연구단지 조성은 제주도 북제주군 월정리 공유수면 해상에 2MW급 해상풍력발전기 2기를 설치해 국내 최초 4MW급 해상풍력발전 실증연구단지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 풍부한 해상 풍력자원 활용하기 위한 토대를 일구는 사업이다 .

산업자원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형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해상풍력사업은 올해부터 2009년까지 4년간 사업비 237억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해상풍력발전단지 설계·시공·운전·유지보수 기술의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해역특성조사와 시추작업등 풍력발전기 설치에 필요한 기반작업이 한창이다.

에너지연은 또한 수소경제사회 구현을 위해 2004년에 개발된 근거리 이동용 연료전지자동차에 이어 현재 90%의 공정이 진행된 22인승 도심형 연료전지버스를 올해안으로 독자 개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 90개 이상의 수소 충전소가 있으며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가 거리를 달리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연료전지시스템으로 구동되는 대중교통수단 개발에 대한 연구가 일부 완성차 제작업체와 연구기관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나 상용화와는 거리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에너지연은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조기에 극복하고 수소경제사회의 첨병이 될 수소연료전지 수송체계의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도심형 연료전지버스 개발을 완료하고 연구원 내 수소 스테이션과 연계해 올해 말부터 시범 운전을 실시해 기술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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