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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보도자료

2011 지식경제 R&D 성과 전시회 참가

  • 작성일 2011.04.22
  • 조회수 62480

에너지연, 2011 지식경제 R&D 성과 전시회 참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그린에너지기술 선보여

  99.9999% 고순도 수소생산 공정, 산성가스와 온실가스 동시저감 기술 등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기술과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4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지식경제 R&D 성과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린에너지기술 6가지를 선보인다.

 

이번 성과전시회에 출품하는 ‘수소 PSA(Pressure Swing Adsorption) 기술’은 석유화학 등 다양한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혼합가스를 원료로 일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흡착하여 99.9999%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 고유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는 반도체 및 석유화학제품, 폴리실리콘, 연료전지의 연료 등 첨단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동 분야에서 활용되는 수소는 99.999% 또는 99.9999% 이상의 높은 순도를 유지해야 하며 미량의 일산화탄소가 남아있을 경우 연료전지의 수명 단축, 촉매 반응기의 성능 저하, 반도체 공정 원료의 품질 저하를 초래 할 수 있다.

 ◦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상용화 제품보다 우수한 흡착제의 성능과 공정 최적화 설계기술로 소량의 흡착제로도 많은 양의 원료가스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흡착탑 등 장치의 부피가 작아져 수입에 비해 30~40%의 설치비 절감은 물론, 더 많은 고순도 수소를 회수할 수 있는 경제성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산성가스와 온실가스를 동시에 저감하는 ‘NOx와 N2O 동시저감 촉매 및 공정기술’ 도 선보인다.

 ◦ 연구원은 산성가스와 온실가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NOx와 N2O 동시저감 촉매 및 공정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산성가스인 일산화질소/이산화질소(NOx)를 95%이상,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N2O)를 약 90% 저감하는데 성공했다.

 ◦ 하나의 반응기에서 NOx와 N2O를 동시에 처리하는 촉매 및 공정기술은 반응온도를 350 ℃로 낮춰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했으며 기존에 촉매로 사용한 귀금속에 비해 1/4~1/5 가격인 구리, 철, 아연과 같은 금속성분과 함께 다른 금속산화물 또는 제올라이트 같은 다공성 무기물을 촉매로 사용했다.

 

이 외에도 전국의 신재생에너지 분포와 잠재량, 활용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 시스템’, 연료전지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 성과인 ‘연료전지 MEA 양산화 공정 기술’, 건물에너지 저감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적용으로 주택에너지의 85%를 자립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솔라하우스(ZeSH : Zero Energy Solar House) 기술, 석탄을 이용 실제 석유로 만드는 ‘석탄 합성석유 제조기술’ 등 첨단 그린 에너지 기술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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