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곽병성 원장)은 11월 2일(목) 오전 11시 30분, 서울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우수 에너지 기술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2017 에너지 환경 TECH FAIR’를 개최했다.

■ ‘2017 에너지 환경 TECH FAIR’는 연구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확산하기 위한 기술이전 설명·상담회로, 2013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작년에 개최된 행사에서는 우수기술 8건 중 3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추가로 1건의 기술은 이번 행사에서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 2016년 이전 기술 : 초박형 실리콘 태양전지 제조 기술 / 수처리 및 에너지 변환용 저가 내구성 초박형 이온 교환막 제조 기술

﹡ 2017년 이전 예정 기술 : SiOx 소재 제조 기술

■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원이 선정한 2017년도 실증화 사례 에너지기술 2선과, 사업화 유망 에너지기술 8선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애로기술 상담도 동시에 진행됐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병성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산업계에 확산돼 사업화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기반으로 연구원과 기업, 기업과 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중소기업 R&D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인도네시아 산림원 간의 친환경에너지기술 확산을 위한 MOU 체결식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사업화센터 간의 성과확산 협력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