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제6회 한-몽 에너지기술 심포지엄」 개최
에너지연, 몽골과 청정에너지기술 분야 협력 강화
양국 에너지기술 전문가 및 관계자 50여명 참가
청정석탄이용기술 등 3개 세션에서 18개 관련 주제 발표 이어져
한-몽 양국의 대표적인 에너지기술 교류의 장으로 2006년부터 열려
√ 2010년 IEA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화석연료의 비중이 7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석탄은 풍부한 매장량과 저렴한 가격, 오염물질 제거 기술수준 향상 등으로 인해 중요한 자원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석탄을 재활용하는 에너지기술 연구가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 몽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대규모 석탄 자원을 가진 국가로 총 매장량은 1500억 톤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한-몽 양국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몽골 과학원(MAS : Mongolian Academy of Science)과 공동으로 청정에너지 분야를 주제로「제6회 한-몽 에너지기술 심포지엄」을 27일(화) 대전에서 개최했다.
√ 몽골 과학원을 비롯해 몽골 에너지청, 몽골 국립대학 등 양국의 에너지기술 전문가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은 ‘청정화석에너지’, ‘청정석탄기술’,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으로 나뉘어 최신 연구성과 발표가 이뤄졌으며 양국의 현황과 전 세계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 ‘몽골의 석탄 활용 전망’, ‘저등급 석탄 활용기술’, ‘석탄가스화 발전기술’ 등 청정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한 총 18개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 몽골의 자원과 우리 기술의 결합을 통해 석탄을 청정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교류와 인프라 구축, 몽골 과학자 및 기술 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 양국의 대표적인 에너지기술교류의 장인 이번 심포지엄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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